인생흐르는대로1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제목이 맘에 들어 계속 주시하던 책을 이번에 보게 되었다. 현재 내 상황과 내 생각과 맞아서 그런 건지 상당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본책은 작가가 몇년간 회사생활을 하다 퇴직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에세이다. 생각보다 허를 찌르는 말들이 많고 요즘 세대들과 공감가는 글들이 많이 있었다. 개인의 취향, 남들의 시선, 주입된 교욱 등 현재 내가 가진 고민, 생각들과 많은 것들이 닿아 있었다.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블행하게 지낸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다. 콩나물처럼 꽉꽉 찬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일을 하고 야근을 하고 투잡을 하는 사람들... 거기에 계속되는 성공담과 열심히 하는 사람들만 노출되는 미디어, 그.. 2020.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