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스튜자살클럽1 비프스튜자살클럽 -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순전히 표지가 맘에 들고 제목에 끌려서 보게된 책이다. 작가도 처음 듣는 사람이고 가볍게 보고 싶어 본 책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내용도 자극적이고 흐름도 빠르다. 게다가 소재가 너무 참신했다. 음식이야기와 자살이라니... 다니엘이라는 클럽의 마지막 생존자가 자기가 겪은 일을 풀어 쓰는 형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되며 실제 이야기 처럼 중간중간 샛길도 빠지고 한다. 이런 방식이 실제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좀 더 몰입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돌아가서 다니엘에게는 미식클럽, 비튜스튜 클럽이 삶의 낙이다. 회원은 10명으로 돌아가면서 만찬의 주인이 되어 음식을 대접하는 클럽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단순한 클럽으로 시작한다. 2년전 라모스라는 리더가 에이즈로 죽으면서 만찬클럽은 갈길을 읽지만,.. 2020. 1. 16. 이전 1 다음